Casual Conversation About Going Out
부른 건 맞아. 근데.
아니, 전화, 전화. 아니, 그러니까
천미미를 내가 부른 게 다른 의도가 있어서 부른 건 아니고.
언제까지 전화해?
하, 진짜. 지수 씨
너무 예뻐요. 두부상이다.
갑, 갑자기요?
근데 이런 말 하는 사람이 나한테 얘기하는 것도 그런 느낌인 거야.
가만히 있어 봐. 그 노래 좋아해요?
그냥 벨소리로 해 놓은 거예요.
저도 그 노래 좋아해요.
이거 안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우리 놀러 갈래요?
우리 얼굴 합 좋은 듯.
아니, 뭐 뭐 뭐 뭐해? 둘이? 아니.
지수 씨. 놀러 갈래요?
한식당도 있는데 우리 놀러 가자.
왜, 왜요?
아니, 이 사람 나한테 똑같이 그랬어.
호두에도 그렇게 얘기해.
한식 더 예뻐요.
아니, 호두에도 나한테 이렇게 얘기하고 나한테 막 그래. 막.
아니, 그게 아니라 이거 대봐.
너 솔직히 말해.
이 사람 나한테 그렇게 얘기했다고.
언니, 귀여워요.
우리, 우리 밥 먹으러 가요.
밥이요? 어, 밥 먹으러 가요.
아니, 갑, 아니, 어디 갑자기.
너 따라오지 마.
너 따라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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