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about intergenerational office life
레디 액션!
인턴은요, 런칭 삼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저 선우의 회사에 경력 삼십칠년차 실버인턴 기호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좌충우돌. 진짜 너무 별로야.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하고. 되게 다양한 세대들이 어우러지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김기호.
나이는 육십대 중후반,
출판사에서 한 삼십년 넘게 근무를 하다가 은퇴한 가장이죠.
굉장히 좋은 어른이시죠.
정돈된 인생을 살아오신 분이고,
갖고 있는 경험이나 지혜가 있으신 분이고.
내가 만약에 저 회사에 들어갔으면 나는 어떻게 행동을 했을까?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드립 가겠습니다. 약간 그 시대의 표현들이 재밌었어요.
선배님이 젊은이들과 같이 연기 호흡을 맞추시고
이런 거 자체가 좀 감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능력은 탑티어, 인생은 아마추어인 워커홀릭의 ceo입니다.
열심히 인생을 살고자 고군분투하는.
예민하고 아티스틱한 면이 있고, 자기 주관도 있고.
인생에 있어서 약간 서툰 부분들을 좀 고려를 해야 했고,
어떻게 하면 좀 무게감 있게 이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도전하는 배우죠.
자기가 내놓을 수 있는 모든 걸 내놓으려고 굉장히 노력을 했거든요.
그런 모습이 너무 선우랑 닮았어요.
매직손?
굉장히 유연하고 굉장히 프로페셔널해요.
즐거운 바이브를 여러분들도
영화 속에서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편해지고 릴랙스가 많이 되죠.
안정감 있는 연기를 굉장히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최민식 선배님이셨어요.
어린아이 같으신 모습도 있고, 멋있는 모습도 있고,
때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
끊임없이 재밌는 말도 많이 하시고
몇 번을 다시 가도 어,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기꺼이 모든 젊은 배우들이 안 따라갈 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에너지가 굉장히 존경스러웠습니다.
오투투 회사랑 비슷한 패션 회사들 취재를 좀 많이 다녔던 것 같아요.
의상 실장님이 자신만의 디자인도 내놓고
준비를 되게 열심히 하셨어요.
외형적인 이미지가 자유분방한 젊은 직원들과는 대비가 되는 게 좋다.
양복, 셔츠에 타이.
이거는 어떻게 보면 상징적인 패션이에요.
삶의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모진 세월을 견뎌낸
우수한 기호들, 전투복과도 같은 거죠.
오투투라는 회사가 구와 신이 동시에 존재하는 건물을 만들기를 원했어요.
전화박스도 있고, 모델들도 막 걸어다니고.
일반 회사와는 다른 그런 매력적으로 연출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돌멩이 하나 탁 던졌을 때 이렇게 파문이 일잖아요.
그런 잔잔한 파동이 있지 않을까.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관을 떠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니까 극장으로 꼭 와주시길 바랍니다.
풍요로운 마음으로 한가위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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