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al Farewell and Regret
이제야 왔네요.
미안합니다. 너무 늦게 와서.
매일 아침마다 생각했어요.
나한테 심장 준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자.
이거 돌려드리러 왔습니다.
원래 지완 씨 거라면서요?
저랑 여리 씨한테 준 선물 같은 시간들.
고맙고 미안합니다.
그런데 지금 여리 씨가 떠날까봐 두렵습니다.
여리 씨 위해서 뭐라도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다 펜던트 생각이 났어요.
이걸 원래 주인한테 돌려주면
혹시라도 여리 씨 돌아올까
간절한 마음에 여기 왔습니다.
부탁드릴게요.
여리 씨 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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